Landscape Design
With _ (주)수필

이번 현장은 특이하게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중간에 식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식물이 오픈 전에 고사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고사율은 5% 미만에 그쳤습니다. 그만큼 생명의 강인함을 느끼는 동시에, 우리가 잘 심었구나 하는 자부심도 생겼던 현장이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픈 현장이라 여타 대형 공사 현장과 마찬가지로, 다른 공정과 마찰 없이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진행 과정

식물 제안 및 수량 파악

실내 플랜터 공간은 이미 디자인이 나온 상태였고, 그에 맞는 식물을 제안하는 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오픈 현장에서는 특정 실내 관엽들이 잘 고사하는 경우가 있어, 현장 조건과 시장 수급 상황을 모두 고려해 제안해야 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아레카야자와 여인초를 기본으로 하고, 몬스테라, 알로카시아, 콩고, 스킨답서스 등 실내를 푸르게 하고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식물들을 선정했습니다.

또한 디자인된 플랜터 사이즈에 맞춰 식물의 높낮이와 수량 배치를 세심하게 계획했습니다.

두 곳의 메인 플랜터에는 큰 수종을 심고, 그 주변으로 점차 낮아지는 식물을 배치해 입체적이고 풍성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식재 일정 맞추기

그린인증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공사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식재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오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보양해 식물을 보호했으며, 공사 일정과 맞추기 위해 일부 손상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먼저 연출을 완성하고 추후 보식 및 정리를 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준공 도면 제공

작업 후 고객사에서 요청하신 준공 도면도 제공했습니다.

준공 도면은 식재 후 실제 수량과 위치를 기록한 자료로, 이후 보식이나 교체 시에도 정확한 관리 기준이 됩니다.


결론

구월 트레이더스 프로젝트는 공사와 식재가 동시에 이루어진 까다로운 일정 속에서도, 체계적인 계획과 현장 관리로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사례였습니다.

  • 조건에 맞는 식물 선정과 배치
  • 보양을 통한 식물 보호
  • 사후 관리까지 고려한 준공 도면 제공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단순한 식재를 넘어,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그린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플라웍스앤코는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현실적인 해법과 감각적인 식재 연출로 고객사의 공간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