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이나 카페를 식물로 예쁘게 꾸며보고 싶은데,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요즘은 대형 빌딩부터 소형 오피스, 개인 가정집까지 공간에 녹색을 더하는 플랜테리어(Plant + Interior)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요.
그런데 막상 견적을 받아보면 업체마다 금액이 다를 때가 많아 ‘왜 이렇게 가격이 달라질까?’ 궁금해지곤 하죠.
오늘은 플랜테리어 견적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들과, 예산을 현명하게 짜는 팁을 정리해봤어요!
1. 공간 규모와 구조
1) 공간 면적
-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공간의 크기(높이·평수 등)에요.
- 면적이 넓어질수록 식물을 많이 배치하거나 더 많은 자재·인건비가 필요해 자연스레 견적이 올라갈 수 있어요.
2) 건물·공간 구조 특성
- 천장이 높거나 복층·테라스 등을 가진 복합 구조라면 작업 난이도가 높아져 비용이 오를 수 있어요.
- 예) 벽면에 그린월(벽면 녹화)을 설치하려면 기초 골조 공사나 보강 프레임이 추가돼 추가비용이 들 수 있어요.
3) 작업 동선과 접근성
-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건물처럼 접근성이 떨어지면, 자재·식물을 옮기는 데 추가 인력·시간이 필요해 인건비가 상승해요.
2. 식물 종류와 규모
1) 식물 선택 범위
- 플랜테리어에 쓰이는 식물은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에요.
- 비교적 귀하기 쉬운 실내관엽 아레카야자,떡갈고무나무,해피트리등은 가격이 낮은 반면, 3m이상의 대형나무, 난과 식물 등 특수·희귀 식물은 가격이 더 높을 수 있어요.
2) 생화 vs. 조화
- 생화는 공기정화·자연미 등 장점이 있지만, 관리 인력과 비용이 추가로 들어요.
- 조화는 관리가 편리하지만, 정교한 고퀄리티 조화는 비용이 꽤 들 수 있어요.
- 혼합 배치 시, 각각의 비용이 복합 반영돼 견적 계산이 다양해질 수 있답니다.
3) 식재 밀도
- 같은 면적이라도 식물을 얼마나 빽빽하게 배치하느냐가 중요해요.
- 대형 화분 몇 개만 두는 경우와, 벽 전체를 가득 채우는 경우에는 견적 차이가 당연히 커지죠.
3. 자재·부자재 선택
1) 화분·플랜터 종류
- 화분 소재(플라스틱·도자기·세라믹·우드·라탄 등)에 따라 단가가 달라요.
- 예) 고급 세라믹 화분이나 특수 제작 플랜터를 쓰면 자재비가 더 늘어나요.
2) 부속 장식물·소품
- 이끼, 인조 잔디, 자갈, 조약돌, 인테리어 오브제 등을 얼마나 쓰는지에 따라 비용이 달라져요.
- 분수·수족관·벽면 수경장치 같은 구조물을 추가하면 당연히 비용이 높아져요.
3) 조명·전기 공사
- 식물 생장을 위해 특수 조명이 필요하거나, 전기 배선 공사가 필요하다면 추가 비용이 들어요.
- 천장 레일 설치나 LED 식물등 배치는 일반 화분 배치보다 견적이 높아질 수 있답니다.
4. 작업 난이도와 인건비
1) 시공 방식
- 단순 바닥 화분 배치 vs. 벽·천장에 매다는 시공 등 난이도에 따라 인건비가 달라져요.
- 고소작업(사다리차·고소작업차)이 필요한 경우 위험도와 공정 시간이 늘어나 추가 인건비가 발생해요.
2) 작업 일정
- “주말 야간에만 시공”처럼 일정이 제한적이면 인력 편성이 까다로워 비용이 올라갈 수 있어요.
- 반대로 평일 낮에 넉넉한 기간이라면 비교적 비용이 덜 들 수 있죠.
3) 공간 접근성
- 자재 반입이 어려운 구조·층수·도로 환경이 있으면, 장비·시간이 더 들어 인건비에 반영돼요.
5. 유지관리 비용 포함 여부
1) 시공 후 관리
- 플랜테리어는 완성 후에도 물주기·비료·병충해 방제·가지치기 등 관리가 필수예요.
- 어떤 업체는 월간/분기별 방문 관리를 패키지로 제공하거나, 별도 계약으로 유지관리를 제안하기도 해요.
- ‘그리즘’의 경우 기본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어요.
2) 기간별 A/S
- 시공 후 1~3개월 정도 식물 상태를 보장하거나 불량 식물을 교체해주는 A/S 비용이 포함될 수도 있어요.
- 이 옵션이 있으면 초기 견적은 조금 올라가지만, 사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 고객 입장에서는 심리적 안정이 생기죠.
3) DIY(직접 관리) vs 전문 관리
- 고객이 직접 관리할 경우, 업체에서 초기 매뉴얼만 제공하고 이후 비용은 거의 없을 수도 있어요.
- 규모가 크고 고급 식물이 많다면, 전문 인력이 주기적으로 돌보는 게 유지하기에 더 유리해요.
6. 견적 요청 팁: 어떻게 요청해야 가장 저렴하고, 퀄리티 있는 결과물이 나올까?
1) 목표 분위기·규모를 먼저 정하기
- “가성비 위주로 전체 공간에 간단히 포인트 줄지”, “메인 구역만 집중적으로 꾸밀지”, “완전히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할지”를 정해주세요.
- 목표가 분명해야 우선순위가 생겨서 견적을 작성할 때 비싼 곳과 저렴한 곳을 골라 조합하기 편해요.
2) 항목별 견적 구분
- 식물, 화분, 부자재, 인건비, 조명·전기 공사, 유지관리 비용 등 항목별로 따로 확인하면 전체 견적이 왜 그만큼 나왔는지 알 수 있어요.
- 한 항목에서 절약하고 싶은지, 고급 자재로 투자하고 싶은지 판단하기 쉽답니다.
3) 여러 업체 견적 비교
- 최소 2~3곳에서 견적을 받아보고, 단순 가격만 보지 말고 제공 서비스 범위(A/S, 유지관리, 디자인 퀄리티 등)도 함께 비교하세요.
- 너무 싼 곳은 자재 품질이나 시공 후 서비스가 떨어질 수 있으니, 균형감 있게 보는 게 좋아요.
4) 장기적 비용 고려
- 시공 초기 비용만 볼 게 아니라, 유지관리 비용까지 계산하는 게 좋아요.
- 처음에 싸게 했는데 식물이 자꾸 죽어 교체해야 한다면 오히려 더 비쌀 수 있으니까요.
나에게 맞는 견적, 어떻게 찾을까?
플랜테리어 견적이 서로 다른 이유는 공간 규모, 식물 종류, 자재·부자재, 시공 난이도, 유지관리 범위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업체는 비싸다, 저 업체는 싸다”만으로 판단하기보단, 각 항목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는 게 중요하답니다.
- 먼저 내가 원하는 분위기와 예산 범위를 정하고,
- 꼭 2~3개 이상의 업체에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한 뒤 견적을 비교해 보세요.
- 시공 후 유지관리나 A/S, 자재 품질, 디자인 퀄리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적정한 가격에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답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을 몇 개 들여오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오랫동안 아름답게 유지하려면, 처음 견적부터 꼼꼼히 살피고 결정하는 게 중요해요.
이 가이드가 내 공간에 딱 맞는 플랜테리어 견적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